웨어OS

웨어 OS가 2018년 11월, H 업데이트 이후 메이저 업데이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역시 메이저 업데이트임에도 새로운 기능보다는 개선에 초점이 맞추어 있습니다. 가장 큰 하드웨어적 변화는 차세대 Wear OS 스마트워치에 스냅드래곤 웨어 4100이 탑재된다는 것인데, 3100에 비하면 85% 더 빠른 스피드와 25% 더 많은 배터리 사용 시간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Wear OS 버전은 이전보다 20% 더 빠르게 앱을 구동시킬 수 있으며, 새로운 날씨 앱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wareable.com/android-wear/google-announces-wear-os-update-fall-2020-8053

Google Play 뮤직의 서비스가 종료되고 데이터를 모두 YouTube Music에 이전시키기로 함에 따라, Wear OS용 Play 뮤직 앱도 조만간 사용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Wear OS용 YouTube Music은 없으므로 현재로서는 이를 대체할 수 없는데, 빨리 나와야 할 것입니다. 여튼 YouTube Music이 Wear OS용으로 나오게 된다면, 시계에서 오프라인 재생을 위한 저장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통합이라면 통합인 만큼 이전 기능을 착실하게 지원해주길 바랍니다.

최근 Google에서 Wear OS의 날씨 타일을 리디자인하였고 테스트 중에 있다고 합니다. 날씨 아이콘이 바뀐 것을 볼 수 있는데, 최근 변경된 구글 피트니스 아이콘의 컨셉과도 일맥상통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별 예보는 볼 수 없게 됩니다. 예를 들어 1 오전 3 오전 5 오전 이런 부분은 삭제되지만, 대신 한 눈에 날씨를 확인하기 쉬워집니다. 아직 정식 업데이트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A/B 테스트 중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받은 사용자는 파슬 스포츠 유저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9to5google.com/2020/08/04/wear-os-weather-tile/

이 리뷰는 제 사비로 구입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 스마트워치의 역사는 2014년부터였습니다. LG G워치를 지인으로부터 싸게 구입하여 그 편리함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엄청 빠르게 누리게 됐었죠. 그 후 "쿠팡 대란 사건"을 통해서 80만원을 벌고 그 돈을 사용해서 LG 워치 어베인을 2015년에 구입하게 됐었습니다. 어베인이 출시된 당시, 시계와 그 정도로 흡사한 스마트워치도 별로 없었던 시기였고 어베인 자체의 디자인도 뛰어난 편이었기 때문에 나름 인기도 있었습니다 (+ 애플워치는 출시되지 않았고, 기어 시리즈는 원형이 아니여서일수도). 출시는 Android Wear 1.3으로 출시되었지만 사후지원을 통해 요즘 나오는 스마트워치와 소프트웨어도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레..